2008년 10월 09일
1/220 슈나벨건 (SCHNABEL-GUN) 박스 오픈 샷~
하지만 작년 여름, 이탈리아를 여행다니면서 아주 간간히 보이는 모형점앞에서 깜짝 놀랬던건, 쇼윈도의 가장 좋은 자리를 차지하고 있던 MG 자쿠 2.0이었죠.
하여간, 내 편견이라고 해야될 부분이 무너진 그 후, 이탈리아 출신의 한 원형사가 만들던 제품이 저를 사로잡았습니다.
'루카' 라는 이름의 그 원형사는 소위 '콘도 버전 MS'라 불리는 좀 기괴하고 생체적인 느낌의 메카닉을 더욱 자신만의 느낌으로 재디자인 하거나, 아예 오리지널 디자인을 만들어 시장에 풀기도 하는 모양입니다.
어쨋건, 올해 5~6월 경이었나, 국내의 레진 리캐스팅(...) 카페들 서너곳에서 동시에 진행해서 서로 좀 시끄럽기도 했던 두 아이템, '슈나벨건' 과 '갈발디' 가 그 원형사의 제품이었구요.
저도 이때 나름대로 저에게 있어서는 거금을 털어 이 '슈나벨건' 을 구입했었습니다.
이 슈나벨건은 기본적으로 콘도판 레진 키트였던 'Neo The-O' 를 기본으로 하고 있습니다.
지금 발매된 것은 V.2라 하여 조금 그 느낌에서 탈피하려한 모습이 보여지지만, 이전의 V.1에서는 실제로 상당히 비슷한 외관을 가지고 있었죠.
부품도 그대로 따다쓴것이라 의심되는 부품들이 상당수였던 것 같고..(육전형 The-O 나 Neo The-O의 키트를 직접 본적은 없어서 단언은 못하겠습니다..^^;)
박스를 열어보고는 상당히 쇼킹했는데, 그 볼륨감과 통짜 레진의 무게감, 디테일, 성형 상태 등등 때문이었죠.
아직은 실력부족으로 비닐도 뜯지 않았지만, 가끔씩 가슴속에서 뭔가가 저를 충동질 합니다....비닐을 다 뜯고 가조라도 해보라고 ^^;

상단에 작은 그림이 붙어있군요.

왼쪽에 있는 글자 위의 작은 실루엣이 더 실물 형태에 가깝습니다.

CD, 에칭부품, 데칼 등등등..뭔가 많이 들어있네요.

딱히 사용 용도가 정해진 곳은 없는 듯 합니다..(난감)
그냥 디테일해보이기 위해 적당한 곳에 붙이면 될듯.....;;

이런 스타일의 데칼은 처음 보는데, 특이하게도 뒷면이 보이는 형태입니다.
즉, 실제 모형에 적용시켰을 때 외부에서 보이는 면은 지금 대지에 닿아있는 면이란 거죠.

하여간 이런 설정화가 들어있습니다.

설명서랍니다.
얼핏 보면 조립 할 수 있을 것 같지만, 자세히 뜯어보면 붙는 자리도 애매..
뭐 대충 디테일하게 부품들 만들어놓았으니 알아서 붙이라는 건지...

버젼업에 관련한 신규 파트가 어떤건지 알려주는군요.



오른쪽에 있는 덩치 두개는 뒷 스커트.
아랫쪽 것은 1.0 버젼의 뒷 스커트로, Neo The-O의 그것과 동일해 보입니다.
위의 것이 2.0 버젼으로, 디자인은 상당히 많이 변해보이는군요.
젤 왼쪽에 보이는

큼직한 형태와 작은 부품들이 잘 어울리는 것 같네요.

촛점이 잘 안맞았네요 ^^;

큼직합니다~

볼륨감이 넘치는 키트입니다.
실제 제품 조립시 키는 15cm 정도라니 HGUC 건프라의 일반적인 크기와 비슷하겠지만, 덩치는 정말 클 것 같네요.

무장은 정말 무식하게 크군요..
과연 저걸 팔이 버텨줄지 모르겠습니다~

레진 키트를 만들다보면 많이 필요할 듯할 황동봉과 스프링

출처, 또는 만든 사람은.....죄송하지만 솔직히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리캐스팅 카페들에 이리저리 떠돌던 이미지라서 말이죠.
하여간, 이녀석은 뒷모습이 정말 멋져용~^^
볼때마다 만들고 싶은 의욕이 불끈불끈 하지만, 오늘도 조용히 사진만 찍고 박스를 덮었습니다 ^^ㅋ
# by | 2008/10/09 22:35 | KIT Review | 트랙백 | 덧글(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