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03월 24일
간만의 소소한 지름 (드래곤-바이슨1, 알란-1호F형)
제법 간만의 소소한(?) 지름입니다~
토요일날 MMZ 장터에서 구매한 물건이 오늘 저녁에 도착했습니다.


아직 국내엔 입하가 안된 아이템으로 알고 있습니다.
일명 바이슨1으로 불리는 놈으로, 가분수적인 언밸런스한 외형이 재미난 녀석이죠.
볼스테드의 박스아트도 멋집니다.

물건을 판매하신 한정님과 약간의 친분 (저 혼자만 그렇게 생각하는 건지도 ^^;)이 있는지라 이 키트를 주신다는걸 미리 알고는 있었지만 역시 받아서 열어볼때의 기분은 정말 다르죠 ^^
현재 절판상태인 귀한 키트입니다.
호의를 배풀어주신 한정님께 감사 또 감사드립니다.

박스를 열어보도록 합니다.

이거..잘못 꺼냈다가는 박스 다시 닫기 힘들겠는데요..

각종 에칭과 데칼, 투명부품 등이 있네요.
약간의 에칭 울렁증이 있는지라 로드휠에까지 붙이게 되는 저 둥근 에칭은 좀 거북스럽기도 합니다.
차라리 플라스틱으로 샤프하게 사출해줘도 별 문제 없었을건데 말입죠~
사진을 찍지는 못했는데, 포구는 강선까지 아주 멋지게 표현된 물건입니다.

차체 하부는 측면 휀더까지 일체 사출되어있군요.
만들기는 조금 편하겠습니다. ...(다만 드래곤 최근 키트의 조립 노가다가 악명 높지요..;)

아직 비닐 미개봉인 상태라 자세한 디테일들을 보여드리지 못하는것이 아쉽지만,
드래곤의 최신 키트인 만큼 어느정도는 믿어도 좋겠습니다.
직접 키트를 보면 세세한 부분까지 재현되어있고, 슬라이드 몰드를 아낌없이 적용하여 나름 제작의 편의성을 높여주고 있네요.

전투실 상면의 아주 약간 각도 차이가 나는 두 가지를 모두 재현할 수 있도록 부품을 두종류 모두 넣어주었네요.
작은 부분에서 구매자에게 만족을 주는 전략을 확실히 아는 드래곤이라 포장 역시 독특합니다.
투명한 플라스틱으로 된 보호대와 함께 포장된 관계로 부품이 쉽게 변형되거나 파손되지는 않을 듯합니다.
이전 동사의 88mm 대전차포 키트 포방패의 경우에는 거의 대부분이 휘어있었는데, 이런 부분은 확실히 신경써주면 좋죠. (제 88도 휘어있어요 ㅠ.ㅜ)

저 포만 발매된것만 해도 상당히 비싸던데..여튼 요즘 드래곤 가격은 겁나요~

전 이녀석은 아무래도 저먼 그레이 단색이 가장 잘 어울린다고 생각하는지라 만들게 된다면 고민할 필요가 없을것 같습니다 ㅎ


순간 저게 뭐지? 하고 움찔했죠.

키트만 주신게 아니라 이런 옵션 부품까지 함께 주시다니~!!
한정 형님 감사 또 감사~
정말 잘 만들도록 할게요~~(언제가 될지는 지금으로썬 모릅니다 ^^;)
일단 엔진 그릴쪽 에칭은 정말 절묘하게 나왔고, 만들기 좀 까다로와 보이는 부품들도 있긴 하네요. 여튼 이거 한벌이면 1호 F형 디테일 작업은 끝~이겠습니다 ㅎㅎ

크게 골머리 썩을것 같지는 않지만 알란제는 만들다보면 뒤통수 치는 부분들이 있어서 조심 좀 해야겠죠.
키트 자체의 플라스틱 부품은 크게 볼거리도 없고 한 덩어리로 비닐에 싸여있어 그냥 패스 합니다.
대충 알란제 특유의 좀 굵은 런너와 게이트, 약간 두리뭉실하거나 굵고 두터운 디테일들 뭐 이정도입니다.
다만 알란제 키트 치고는 지느러미도 적은 편이고, 제법 괜찮은 품질을 보여주는 듯 하네요.
캐터필러의 가이드핀은 구멍까지 뚫려있습니다. 비록 파팅라인 수정등으로 손은 좀 갈것 같지만, 저같은 경우라면 구태여 별매 궤도로 바꾸주지 않아도 괜찮겠더군요.
귀한 키트를 저렴한 가격에, 그리고 선물로 보내주신 한정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잘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
# by | 2009/03/24 23:26 | KIT Review | 트랙백 | 덧글(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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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란 F형 조립성은 트랙빼고는 상당히 괜찮으니 걱정하지 않아도 되고...(수축부분 퍼티로 매우는 거야 그냥 기본으로 치는 것이니..ㅋ) 다만 디테일업 빡시게 한다면 손볼 곳이 꽤 생기지만.... 에듀어드는 아베르랑 비교해서 수준 떨어지는 물건이라 넣어준 것이니 욕을 할지언정 고마워할 필요 없어~ㅋ
바이슨 이번에 수입되었던데... 화전이 미친척하고 싸게 풀면 미안해서 어쩌나 싶었는데 꽤나 비싼 물건이 되어서 그나마 다행이라능~
바이슨 가격 책정한것 보니 참 답답해지더군요.
이제껏 구매해본 밀리터리 키트 중에 가장 비싸게 책정된 놈인지라..과연 내가 이 비싼놈을 만들려고 산건지 소장할려고 산건지 고민하게 만들고 있다능~
동호회 형들이 아주아주 그리워 하고 있다능~
물려줄 키트 아주아주~ 많다능~ ^^;
(건강하지요? 진짜 보고싶군요~ 언능 일잘풀려서 웃으면서 봐요~!)
한정이가 맘이 후한건 알고 잇엇지만. 선뜻 1호 F형을 줄 줄이야. ㅎ허허허.
정이 죽었다능.. ㅋㅋㅋ (농담)
바이슨 멋진 키트더만요.
만들고 나면 사면중 삼면이 칸막이여서 그런지 답답한 면이 있더만요.